소식 EU, 애플 NFC 타사 개방 제안 수용 예정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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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23:55
유럽연합(EU)이 애플의 근거리 무선 통신(NFC) 시스템을 타사 경쟁업체에 개방하기로 한 애플의 제안을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이는 애플 페이의 핵심 기능에 타사 접근을 허용하는 조치로, EU의 공정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시장법(DMA)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4년 1월, 애플은 EU와의 협상에서 경쟁업체들이 아이폰의 NFC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몇 달 후 EU는 애플의 이 양보를 수용하고, 더 이상의 벌금을 피하기 위한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EU 관리들이 애플의 조치를 시험 중이며, 애플은 이 접근권을 10년 동안 유지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EU의 디지털 시장법에는 규정 준수 일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해결해야 할 미해결 문제가 남아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NFC 접근권 개방은 DMA의 일환으로, 이는 애플이 EU에서 타사 경쟁 앱 스토어를 허용하도록 강제하는 규정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애플 워치의 NFC 기능이 제외되어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이 합의를 통해 애플이 아닌 제3자 앱이 애플 월렛을 대체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EU는 애플이 경쟁 앱 스토어 관련 DMA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별도의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합의를 통해 유럽 내 디지털 시장에서의 공정 경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삼성페이는 처음 서비스 시작 초기부터 마그네틱(MST)뿐만이 아닌 NFC 결제도 지원했기에 NFC결제 단말기가 늘어나면 삼성페이 사용자는 오히려 좋은 상황이고,
삼성에서는 S21부터 한국과 핀란드를 제외하고는 MST모듈을 전부 제거하고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고,
안드로이드 폰의 NFC를 이용하는 한국 결제 서비스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신용카드 7개사의 JUSTOUCH 존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애플과 삼성의 일치하는 이해관계라는게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아이폰의 NFC가 타사 개방되면 아이폰의 범용성이 좋아지니까 아무래도 넘어가는 사람도 많이 생기겠죠 우리나라 nfc환경를 떠나서 사실 교통카드만 개방 돼도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수요가 분명 있을텐데 아직 그런 범용성이 좋지 못하니까 안넘어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애플은 타사에 nfc를 개방하고 싶지 않을거고 삼성은 한국에서 시장지배적인 위치이니 애플의 범용성이 좋아져서 수요가 높아질 걸 원치는 않겠죠 둘다 아이폰의 nfc개방을 좋아하진 않을테니 이해 관계가 일치한다고 한겁니다
기왕 연거 다 열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