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자사 태블릿 '원플러스 패드 프로'(OnePlus Pad Pro)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원플러스는 회사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원플러스 패드 프로를 중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원플러스 패드 프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원플러스 패드 프로는 태블릿 최초로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144헤르츠(HZ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12.1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67W 충전을 지원하는 9510mAh 대용량 배터리가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