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의 건강 추적 기능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심박수, 스트레스, 수면, 코골이 습관 등을 추적합니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갤럭시 링이 다양한 건강 지표를 추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 링과 페어링된 삼성 헬스 앱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 시에는 새로운 원형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링은 생리 주기를 예측할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어떤 기기를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감지는 갤럭시 링을 착용한 상태에서 페어링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고 충전해야 하며, 스마트폰의 마이크가 수면 중 오디오를 녹음하여 코골이를 감지합니다. 감지된 코골이는 타임스탬프가 찍힌 오디오 파일로 저장되어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링은 갤럭시 워치 6 시리즈와 유사하게 피부 온도 측정 기능을 제공하지만, GPS 기능이 없어 야외 달리기나 위치 추적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링의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일주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