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 中 선전시에 1,380억 규모 연구소 개소 임박
- BarryWhite
- 조회 수 76
- 2024.07.26. 00:58
애플이 중국 선전시에 새로운 소재 연구소를 개설하며 연구 개발 투자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애플은 상하이 응용 연구소를 확장하고 선전시에 새로운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현재, 선전시 연구소는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르렀으며 곧 직원들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전 데일리는 차이롄프레스를 인용, 애플 선전 연구소가 "곧 문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개소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선전시 연구소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비전 프로 등 애플 제품의 소재 분석, 안정성 및 품질 테스트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응용 연구소에 총 10억 위안(약 1,38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심천 연구소를 포함해 중국 내 연구 개발 센터는 총 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연구소 개소는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의 7월 말 중국 방문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심천데일리에 따르면, 윌리엄스 COO는 7월 24일 심천을 방문해 인터넷 유명 인사인 두쥔밍을 만나 아이폰 15 프로 맥스로 촬영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또 멍판리 심천시 당서기와도 만나 애플의 심천 지역 투자 지속 및 공급망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이티안 홀리데이 플라자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윌리엄스 COO는 그동안 공급망 내 주요 협력 업체와의 회의를 위해 COO로 취임한 이후 중국을 자주 방문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