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야놀자, 티몬·위메프 피해 본 고객·제휴점 자비로 보상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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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15:30
야놀자가 하루 만에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새로운 피해자 보호 방안을 내놓았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결제한 야놀자 상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경우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는 내용이다.
26일 야놀자는 티몬·위메프 피해자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티몬과 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티몬 및 위메프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고려해, 야놀자 플랫폼에서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 야놀자 포인트 지원을 결정했다.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로 제휴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미정산 대금도 책임진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정상적으로 정산한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야놀자 "티몬·위메프 미정산액 재무에 영향 미칠 수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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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일부 있지만 당사 재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26일 알렸다.
야놀자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고객과 제휴점주들로 부터 우려가 제기되자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야놀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올해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약 7400억원, 자본총계는 1조4000억원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주요 여행업체와 비교해도 13배~32배 큰 수치다. 따라서 야놀자는 티몬 및 위메프 미정산이 회사의 자본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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