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 중국 대신 인도 택하면 5,000만 달러 절감 가능?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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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00:37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로 아이패드 조립 공장 이전 시 최대 5,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인도 정부는 기존 20%였던 수입 관세를 15%로 인하했습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로 인해 애플과 공급망 파트너들은 아이패드 조립 공장을 중국서 인도로 옮길 경우 연간 3,5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 사이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이자 조립 파트너인 폭스콘은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스리페룸부두르에 있는 공장서 아이패드를 조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는 외국 기업을 자국 내 유치하기 위해, 이전부터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이미 여러 공급업체 시설을 인도로 옮겼고, 2024년 3월 마감 회계연도 자료에 따르면 폭스콘과 페가트론은 인도서 생산된 아이폰의 각각 약 67%와 17%를 조립했습니다. 나머지는 현재 타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위스트론의 카르나타카 공장에서 제조됐으며, 타타 그룹은 이곳에 인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조립 공장 중 하나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애플이 공급 기지의 탈중국화를 시도하는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애플은 중국을 중요한 공급 국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생산 기지 다각화를 준비하면서도 중국 관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 쿠근 중국 상무장관을 만나고 상하이에 새로운 매장을 열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인도... 불량 많이나올거같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