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구글·MS, 국내 웹검색 점유율 40% 돌파…빙, 다음 제쳤다
- BarryWhite
- 조회 수 177
- 2024.08.13. 18:13
국내 웹 검색 시장에서 해외 포털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빙'의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해 40%를 넘어선 반면, 토종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은 계속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11일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4.73%로 1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구글(37.2%), 빙(3.6%), 다음(3.33%)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구글과 빙의 점유율을 합치면 40.8%다. 지난달 구글과 빙의 합산 평균 점유율은 39.79%를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는 일일 기준으로 계속 40%를 넘고 있는 것. 한국에서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구글은 이미 전 세계 검색 시장의 약 90%를 장악했다. 지난달 구글의 평균 점유율은 36.24%로 지난해 7월(34.22%)과 비교해 1년 사이 2.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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