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어바우드 개발사: 엑스박스 시리즈 X가 PC보다 나을 때 있어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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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07:25
최근 해외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매트 한센 어바우드 아트 디렉터가 엑스박스 콘솔 버전의 목표 프레임을 30FPS로 밝힌 데 이어, 윈도우센트럴과의 인터뷰서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의 구동 성능이 PC보다 우수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센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개발 초기부터 엑스박스 시리즈 X가 PC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발팀은 엑스박스와 PC 버전을 동시에 개발해 왔지만,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종종 PC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언급한 PC 사양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일각에서는 한센 디렉터가 최고 사양의 PC가 아닌 일반적인 PC 환경을 염두에 두고 발언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엑스박스 콘솔 버전의 목표 프레임을 30FPS로 설정한 점을 고려하면, 그의 발언은 고사양 PC와의 비교가 아닌 일반적인 PC 환경과의 비교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한편, 한센 디렉터는 어바우드의 엑스박스 버전에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일부 적용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엑스박스에서 어떤 레이 트레이싱 구성 요소를 활용할지 결정하는 중이지만, 분명히 일부 요소가 적용될 것"이라며 "레이 트레이싱은 12가지 구성 요소 중에서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는 '게임스컴 2024'에서 어바우드 PC 버전에 DLSS 3 및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며, 공식 블로그에는 레이 트레이싱 반사 효과만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엑스박스 버전에도 레이 트레이싱 반사 효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성능 향상을 위해 해상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바우드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독자 세계관인 '이오라'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액션 RPG로, 2025년 2月 18일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