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IG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영화 제작사 ‘스텔라블레이드 LLC’와 소유주인 그리피스 챔버스 메하피는 9월 초 시프트업과 소니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스텔라블레이드 LLC는 2010년부터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뮤직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사다. 

메하피는 자신이 2006년부터 스텔라블레이드 도메인(stellarblade.com)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2011년에는 스텔라블레이드LLC를 인수해 함께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프트업이 2017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신작을 공개한 이후 2022년 신작 이름을 스텔라 블레이드로 변경했고 2023년에는 상표권까지 등록했다고 지적했다. 메하피는 또 2023년 6월 스텔라블레이드의 상표를 등록하고 시프트업에 상표 사용 중지 서한도 보냈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