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O가 구글과 삼성, 샤오미 등을 제치고 최초로 안드로이드15 정식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나오면 구글 픽셀이 가장 먼저 해당 버전을 선탑재하고, 다른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뒤이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구글이 기기 출시를 앞당기면서 안드로이드14로 출시했고, 오는 10월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VIVO가 최초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9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오늘부터 일부 X100 시리즈, X Fold 3 Pro, iQOO 12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15 업데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VIVO의 안드로이드15는 Funtouch OS 15 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구글이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게 사진 편집시의 AI 지우개, 그림자 제거, 실시간 번역 등 다양한 AI 기능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