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얇고 가벼운 크롬북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15.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3-100U 프로세서(랩터레이크-R), 8GB 램, 256GB 스토리지를 갖췄습니다.

11.8mm의 얇은 두께와 1.17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이는 역대 삼성 크롬북 플러스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넓은 키보드도 제공합니다.

이 모델에는 구글의 최신 AI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퀵 삽입' 키가 새롭게 추가ehoT습니다. 퀵 삽입 키를 통해 사용자는 제미니 AI를 포함한 크롬OS 및 구글의 최신 AI 기능, 이모지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퀵 삽입' 키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크롬북 사용자는 키보드 단축키 '실행기 키 + F'를 사용하여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도와줘 작성' 기능으로 텍스트 생성 및 스타일 변경
- 텍스트 입력란에 이모지 또는 GIF 삽입
- 최근 열었던 웹사이트 링크 추가
-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된 검색 기능으로 파일, 사진, 비디오 링크 삽입
- 빠른 계산, 특정 날짜 추가, 단위 변환 등을 위한 도구 제공

이 밖에도 10월부터 크롬OS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AI 기능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도와줘 읽기': 오른쪽 클릭 한 번으로 문서, 웹사이트 또는 PDF 파일을 요약하고, 요약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을 통해 상호 작용 가능. 2025년에는 특정 문장이나 단락을 강조 표시하여 추가 설명을 요청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
- '실시간 번역':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또는 화상 통화를 포함하여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내용에 대해 AI 기반 자막을 제공. 출시 시 100개 이상의 언어 지원.
- '구글 레코더' 앱: 오디오 녹음뿐만 아니라 녹취록 생성, 화자 감지 및 레이블 지정, 녹음 내용 요약 제공.
화상 통화 기능 향상: 모든 크롬북서 사용 가능한 화상 통화 앱에 조명 및 밝기 효과를 포함한 자동 비디오 향상 기능 제공. 저가형 노트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품질 마이크를 통해 캡처된 오디오를 훨씬 더 좋게 들리도록 하는 새로운 '스튜디오 스타일 마이크' 기능도 제공.

삼성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는 이달 미국에서 699달러, 유럽 일부 국가에서 799유로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