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에픽 게임즈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핵심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에 언리얼 엔진을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을 통해 사전에 통합되고 최적화된 언리얼 엔진 기능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협력은 언리얼 엔진이 스냅드래곤 차량용 플랫폼에 직접 통합되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몰입감 넘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고품질의 디지털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완전히 맞춤 설정 가능한 2D 및 3D 시각 효과를 통해 차세대 차량용 HMI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언리얼 엔진은 디자인, UX/UI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통합 자산을 지원합니다. 빠르고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모든 개발 단계에서 실시간 협업 및 반복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고급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결성 및 차량 내 환경을 개선하여 차량과의 상호 작용에 혁신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고성능 컴퓨팅, 몰입형 그래픽 및 AI를 활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연결된 지능형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도합니다.

퀄컴의 락스미 라야푸디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과 언리얼 엔진의 통합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생태계가 혁신을 이루고 차량 내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픽 게임즈의 빌 클리포드 부사장은 "언리얼 엔진은 뛰어난 충실도와 가능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실시간 3D 제작 도구"라며, "이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 내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에픽의 언리얼 엔진과 스냅드래곤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HMI 솔루션은 현재 개발자를 위한 버전으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