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 성장 크게 둔화돼, 삼성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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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3. 18:27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시장조사기업 Canalys는 2024년 3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184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겨우 3% 늘어난 것입니다. Canalys는 이것이 복잡한 글로벌 경제상황이나 인플레이션 등으로 기인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성장률이 1%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상위 5개 업체중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판매량이 크게 줄었고, 나머지 업체들은 증가했습니다. Transsion 그룹(Tecno + Infinix + iTel)이 930만대로 1위(점유율 50%)를 유지했으며, 삼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어든 320만대를 판매했으나 2위(18%) 자리는 지켰습니다. 그 뒤를 샤오미(220만대, 12%)가 이었습니다.
리얼미는 판매량이 2배 가량 증가한 110만대로 OPPO를 제치고 4위(6%)에 올랐으며, OPPO 역시 판매량 자체는 늘어나서 100만대로 5위(5%)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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