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규모 오디오브랜드 Maestraudio는 삼나무를 소재로 한 하이브리드 유선이어폰 MA910SR DC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SAHP(Sound Absorbing Honeycomb Pores) 기술을 사용했는데, 나무의 섬유질 방향을 이어폰 페이스플레이트의 수평 방향에 위치시킴으로써 나무의 흡음재로써의 역할을 최적화시켜 자연스러운 현악기의 울림을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연구 결과 여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된 일본 북해도 도난 지역에서 식생하는 삼나무를 페이스플레이트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10mm 그래핀 코팅 드라이버와 압전 세라믹 코팅 트위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했으며, 탈착식 케이블은 안정성이 높은 펜타콘 이어 커넥터를 채택했습니다. 이어팁은 intime iSep02가 4쌍 동봉됩니다. 모든 제품은 일본에서 조립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9,800(약 18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