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게임 디렉터인 하마구치 나오키는 스퀘어 에닉스의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 전환에 대해 논의하면서 자신이 엑스박스 팬임을 밝혔습니다.

게임즈레이더와의 인터뷰서 그는 "현재로서는 '파이널 판타지 7'에 대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분명히 저는 '파이널 판타지 7'과 리메이크 시리즈를 가능한 한 많은 플레이어에게 선보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상황, 환경을 만들고 싶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게임 산업이 본질적으로 다극화됐으며, 스퀘어 에닉스를 넘어 점점 더 많은 게임이 미래에 멀티 플랫폼 지위를 추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마구치 나오키는 "이는 '파이널 판타지 7'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이는 정말로 업계의 변화이며, 요즘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랫폼과 환경이 너무나 다양해졌다는 점에서 업계가 변화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훨씬 더 다양해졌기 때문에 키류 타카시 CEO가 멀티 플랫폼 방향으로 더 많이 나아가기로 결정한 이유가 바로 업계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그는 과거에 비해 오늘날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가 훨씬 많아졌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엑스박스를 언급했습니다.

또 "이건 이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도 엑스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하드웨어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엑스박스를 좋아합니다"라고, 엑스박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