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실물 신분증 시대 막 내린다…'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도입
- scjang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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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09:55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다음 달 도입된다. 우리나라에서 공식 신분증으로 취급되는 증서 중 운전면허증에 이어 두 번째 모바일 증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센터를 찾아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휴대전화를 바꿨다면 주민센터를 다시 찾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만든 국민이라면,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도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해서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지만, IC칩 비용 5000원을 내야 한다.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12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세종과 경기 고양시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발급한 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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