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닌텐도, 불법 복제 전쟁 확대…레딧 등 조사 착수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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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22:28
닌텐도가 불법 복제와의 전쟁을 확대하며, 스위치 불법 복제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게임 파일에 따르면, 닌텐도는 최근 미국 연방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스위치 모더인 제임스 윌리엄스(일명 아치박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닌텐도는 조사 과정에서 아치박스가 운영하는 불법 복제 사이트인 파이럿 샵스(Pirate Shops)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온라인 행위자를 파악했으며, 이들을 특정하기 위해 법원에 네임 칩(Name Cheap), 고 대디(Go Daddy), 투카우스(Tucows), 클라우드플레어, 깃허브, 디스코드, 구글, 레딧 등 인터넷 도메인 회사의 비즈니스 기록 소환을 요청했습니다.
닌텐도는 특히 2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레딧의 서브레딧 '스위치파이럿츠(SwitchPirates)'를 언급하며, 이 서브레딧이 아치박스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치박스가 해당 서브레딧에서 여러 계정을 사용했으며, 서브레딧의 다른 주요 회원들도 아치박스의 불법 활동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닌텐도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 복제 행위에 가담한 개인들을 식별하고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닌텐도는 오랫동안 불법 복제와의 전쟁을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인기 있는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인 유주(Yuzu)와 류진스(Ryujinx)를 폐쇄하는 등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이후 에뮬레이션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닌텐도 스위치가 리니지os 공식지원 기기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