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한 항공사 조종사가 비행기 승객들이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활성화하지 않으면 조종사와 관제탑 통신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틱톡 계정 퍼치포인트(@PerchPoint)의 한 조종사는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활성화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내 시스템이 엉망이 되거나 비행기가 하늘에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비행 중에 수십 대의 휴대폰이 수신 전화를 위해 무선 송신탑에 연결을 시도하기 시작하면 항공기는 전파를 내보낸다. 이 전파는 조종사가 사용하는 헤드셋의 전파를 간섭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부는 휴대폰이 항공기 통신에 사용되는 주파수와는 다르게 작동한다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