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무한無限 소개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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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3. 01:58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손을 잡고 확장현실(XR)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기술로,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은 갤럭시 AI의 혁신 기술력과 멀티 모달 기술을 기반으로 XR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XR 에코시스템 구축의 첫 단계로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은 모바일 안드로이드 경험을 기반으로 하며, 삼성, 구글, 퀄컴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삼성은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에서는 구글의 대화형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통해 정보 탐색이 가능합니다.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직관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제미나이는 사용자 맞춤형 응답을 제공해 일상생활의 AI 비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드로이드 XR은 향후 헤드셋, 글래스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한 첫 번째 기기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했습니다. '무한'은 외부 현실을 볼 수 있는 '패스스루' 기능과 멀티모달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사용자는 '무한'을 통해 구글 맵, 유튜브, 제미나이 등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한'은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은 "XR은 현실과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기술"이라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XR의 미래를 설계하고 '프로젝트 무한'을 소개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의 사미르 사맛 사장은 "삼성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XR 생태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며, 차세대 기기를 통해 컴퓨팅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AI를 XR 비전 실현의 초석으로 삼고, XR과 AI의 결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은 XR이 머지않아 일상생활에 스며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했습니다.
구글, 퀄컴 사람들도 Moohan이라고 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