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XMT와 JHICC가 중고품보다 5%나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고 합니다.

정부 지원 아래 생산량을 3배 이상 늘린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로 D램 가격은 4개월 만에 35.7% 폭락했습니다. 특히 자국 IT 수요 강세로 중국 내수 시장이 공급 과잉을 흡수하면서 글로벌 시장만 가격 하락의 직격타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저가 정책으로 PC용 DDR4 8Gb D램의 평균 가격은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4개월 만에 35.7% 하락했습니다. 특히 11월 가격 하락폭은 전월 대비 20.59%로,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202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