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MS, 윈도10 아웃룩도 웹앱으로 강제 교체
- BarryWhite
- 조회 수 326
- 2025.01.11. 16:42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달 윈도10 PC에 새로운 아웃룩을 강제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원치 않아도 자동으로 진행될 거라고 미코는 전했습니다.
윈도센트럴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업데이트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설치 후 제거하는 방법만 제공될 뿐입니다.
새 아웃룩은 2025년 1월 28일에 선택적 윈도우 10 릴리스를 통해 처음 제공되며, 2월 11일에는 모든 윈도10 PC에 월간 보안 업데이트의 일부로 배포됩니다.
새 아웃룩은 기존의 클래식 아웃룩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추후에 클래식 아웃룩을 대체할 계획입니다.
새 아웃룩은 메일 및 캘린더 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이 새 아웃룩이 기존 앱에 비해 기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새 아웃룩은 웹 앱으로, 윈도의 기본 앱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디자인이 윈도우 앱처럼 보이지 않고, 기존 메일 및 캘린더 앱에 비해 기능이 부족하다고 비판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새로운 아웃룩이 다른 운영체제의 기본 이메일 클라이언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며, 삼성 이메일, 지메일, 애플 메일 등이 더 낫다고 주장합니다. 또, 새로운 아웃룩은 기존 앱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안정성이 떨어지며, 일부 기능이 누락됐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특히, 맞춤법 수정 기능이나 터치 스크롤 기능과 같은 기본적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맞춤법 오류 단어에 메뉴 키를 눌러 수정할 수 없고, 마우스로 클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이는 생산성을 저해한다고 지적됩니다.
또, 폴더 목록서 터치 스크롤이 불가능하여 많은 폴더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웃룩은 규칙, 매크로, 복잡한 보기 옵션 등과 같은 고급 기능도 부족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새로운 아웃룩이 아직 대중적으로 사용하기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비판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료로 구매한 아웃룩을 웹 앱으로 강제 교체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으며, 강제 업데이트가 없는 애플 운영체제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웃룩의 외관은 나쁘지 않지만, 기능이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