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아이폰 15 USB-C 보안 취약점 발견...탈옥 가능해졌다
- BarryWhite
- 조회 수 286
- 2025.01.14. 16:09
최근 아이폰 15에 처음 도입된 USB-C 포트의 컨트롤러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폰 탈옥 및 기타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미코가 전했습니다.
보안 연구원 토마스 로스(Thomas Roth)는 아이폰 15의 USB-C 포트 제어 핵심 부품인 ACE3 USB-C 컨트롤러를 역설계해 펌웨어 및 통신 프로토콜을 해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악성 코드 삽입, 보안 검사 우회 등 다양한 악의적인 행위가 가능해졌습니다.
해킹을 위해서는 현재까지 사용자 정의 USB-C 케이블 및 장치를 사용한 물리적 접근이 필요하지만, 일단 컨트롤러가 손상되면 추가적인 접근 없이도 조작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광범위한 공격 위험이 낮지만, 국가 기관이나 악의적인 단체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소수의 사용자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습니다.
또, 이 취약점을 이용해 아이폰을 탈옥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펌웨어 임플란트를 통해 운영 체제를 지속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는 영구적인 탈옥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드웨어 공격의 특성상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어, 탈옥 기술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제한으로 인해 탈옥 기술의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애플은 해당 연구원의 시연이나 그 파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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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이상 시리즈가 탈옥하기 까다로워져서 절망하던 분들께 희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