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문명 7, 전작 문제점 개선...엄청난 중독성
- BarryWhite
- 조회 수 588
- 2025.01.17. 00:25
윈도센트럴에 따르면, 문명 7은 이전 작품인 '문명 6'서 지적됐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더욱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많은 팬들이 최고로 꼽는 '문명 5'에 버금가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명 7의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게임을 '고대', '탐험', '현대'의 세 가지 시대로 구분해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각 시대가 종료되면 게임은 소프트 리셋되며, 플레이어는 이전 시대의 문명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문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특정 문명에 국한되지 않고, 각 시대마다 다른 문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또, 각 시대가 종료될 때마다 문명은 무작위적인 위기에 직면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위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이런 위기 시스템은 게임의 깊이를 더하고 재미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외교 시스템 역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플레이어는 도시와 건물서 얻는 영향력이라는 자원을 사용해 다른 독립 국가와 지도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 정착민에 의해 생성되는 마을은 금을 사용해 건물과 유닛을 생산하며, 도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 성장하면 타일 확장 또는 기존 타일의 전문가 배치를 선택해 자원 생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기존 건물 위에 새로운 건물을 건설해 도시를 재정비할 수 있는 오버빌딩 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군사적인 측면에선 군사 유닛을 지휘관에 배치해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유닛을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습니다. 지휘관은 경험치를 통해 기술 트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군사 작전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산 포인트는 이전 시대서 미션을 완료해 얻을 수 있으며, 다음 시대를 위한 준비에 사용됩니다. 지도자는 문화, 외교, 경제, 확장, 군사, 과학 분야에 대한 특성 포인트를 얻어 문명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 문명 7은 전작의 카툰 스타일 그래픽서 벗어나, 좀 더 깔끔하고 성숙한 비주얼을 선보입니다. 게임 최적화 또 개선돼 최신 PC는 물론, 구형 콘솔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내 음성 해설 역시 새로운 성우가 맡았습니다.
이 게임을 체험한 윈도센트럴의 기자는 "첫 체험 후 절망적으로 중독됐다"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미코는 전했습니다.
문명 7은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PS5, PS4,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덱도 플레이 가능하도록 검증됐습니다.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파운더스 에디션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미코에 따르면 문명7은 2025년 2월 11일 출시 예정입니다.

미코인증 게임중독성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