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미국 연방 대법원, 틱톡 금지 법안 지지
- BarryWhite
- 조회 수 167
- 2025.01.18. 19:31
미국 연방 대법원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 매각 시한을 1월 19일까지로 정한 법안을 지지했습니다.
이 법안은 애플과 구글이 앱 스토어서 틱톡 앱을 삭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며, 미국 내서 틱톡 앱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코에 따르면,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이에 대해 만약 금지 법안이 확정될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금지 조치에 대한 일종의 항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금지 조치를 연기할 가능성도 있지만, 금지 법안이 발효되는 시점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24시간 전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 24시간 동안은 틱톡 앱이 앱 스토어서 삭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 운영을 중단할지는 틱톡 자체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에 법안 준수를 위한 추가 시간(60일 또는 90일)을 부여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틱톡 CEO 쇼우 치우는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틱톡을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매각 보다는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을 더 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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