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파산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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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8. 19:40
EV 스타트업인 Canoo가 파산했습니다.
2017년 설립된 이들은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차체를 교체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니밴 등 상용차를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한국의 현대자동차로부터 투자를 받아 공동으로 EV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나스닥에 24억 달러 규모로 상장했습니다.
그러나 차량 개발과 출시가 늦어지면서 회사가 기울기 시작하고 투자마저 중단되면서, 결국 1월 17일 금요일 챕터7 파산(완전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카누에 남아있는 자산 규모는 겨우 5만 달러 미만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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