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MS, AI 기반 윈도 검색 기능 테스트
- BarryWhite
- 조회 수 170
- 2025.01.19. 16:48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새 인사이더용 데브 채널 빌드서 AI 기반 윈도 검색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미코는 전했습니다.
더 버지에 따르면, 이 기능은 10월에 발표됐으며, 시맨틱 인덱싱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좀 더 자연스러운 언어로 로컬 파일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파일럿 플러스 PC가 필요하며, 이는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능과 같습니다.
이 AI 기반 검색 기능은 설정, 파일 탐색기, 작업 표시줄의 검색 상자서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서도 작동하는데, 이는 코파일럿 플러스 컴퓨터에 탑재된 NPU 칩 덕분입니다. 현재는 JPEG, PNG, PDF, TXT, XLS 등의 이미지 및 텍스트 형식 파일을 가진 윈도 설정 및 파일 검색만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 윈도 검색'서 인덱싱할 위치를 조정하거나, "향상된" 옵션을 활성화해 전체 시스템을 인덱싱하실 수 있습니다. 또, 이 기능은 향후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클라우드 데이터까지 포함하도록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스냅드래곤 기반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사용하는 윈도 내부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점진적으로 배포되며, 이후 인텔 또는 AMD 코파일럿 플러스 컴퓨터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새로운 검색 기능 외에도, 이번 빌드에는 클릭 투 두(Click to Do) 기능서 제공하는 새로운 AI 글쓰기 도구도 포함됐습니다. 사용자가 윈도 키를 누른 상태서 화면을 왼쪽 클릭하면 나타나는 상황별 메뉴서 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텍스트 블록을 클릭하고 '다시 쓰기'를 선택하면 '다듬기' 옵션을 통해 문법을 교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