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더 버지: 갤럭시 S25 지루...디자인 정체 성찰해야
- BarryWhite
- 조회 수 1012
- 2025.01.22. 15:54
최근 모바일 기술 업계에서는 하드웨어 혁신보다는 소프트웨어 기능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16 출시 행사서도 소프트웨어 기능이 강조됐고, 구글 또 픽셀 시리즈의 칩셋 개선과 소프트웨어 기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하드웨어 디자인의 중요성이 예전보다 줄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삼성 갤럭시 S 시리즈는 지난 몇 년간 디자인과 기능 면서 큰 변화 없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역시 소소한 업데이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삼성의 발표회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더 버지는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은 삼성뿐만 아니라 전체 기술 업계가 매년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는 관행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발표회를 통해 신제품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처럼 홍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미한 변화만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발표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함께 기술 업계 전체의 혁신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술 업계는 하드웨어 혁신보다 소프트웨어에 치중하는 경향을 성찰해야 한다고 더 버지는 비판했습니다.







물론 버지가 밉상이긴 하지만 제목과 첫줄에 뽑으신게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나요?
https://www.theverge.com/2025/1/21/24346017/samsung-galaxy-unpacked-s25

"이 말을 하는 것이 기쁘지 않지만,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 휴대폰들은 정말 지루해 보일 것입니다. 삼성이 크고 시끄러운 출시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모두에게 매우 흥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점만 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제 삼성,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업계 전체가 거울을 보며 이렇게 물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정말 이것이 필요한가요?"
"삼성은 여기서 혼자가 아니지만, 갤럭시 시리즈가 특히 정체기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S 시리즈 휴대폰은 지난 몇 년 동안 기본적으로 동일하게 보이고 작동해 왔으며, 모든 징후는 S25 시리즈에 대한 업데이트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회사의 폴더블폰조차도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Apple은 iPhone 16에 대해 많은 것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새 버튼은 있었습니다."
기사 제목을 그대로 번역한게 아니라, 기사 내용에서 제목을 뽑았고요.
애초에 원제도 "삼성은 매년 새로운 휴대폰에 관심 가져야 할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인데
이 말은 "디자인 안 바뀌고 정체돼 있어서 새제품이 예전 제품이랑 다를 바 없다. 디자인을 바꿔라"를 돌려말한 거라서 똑같습니다.

사설의 취지는 "삼성아 디자인 제대로 해라"가 아니고 빅테크들이 매년 여는 이벤트가 불필요하다는걸 지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똑같다"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런칭 이벤트를 했지만 실제 제품은 그런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우리가 받은 것은 버튼 하나 뿐이었다. 그런 난리법석이 정말 필요했는가?", "애플의 S해를 기억하는가? 마이너 스펙업을 주고 6가 아니라 6S라고 부르던 것을? 다시 그렇게 하자. 성대한 발표회를 하자, 하지만 매년 하지는 말자."라는 부분에서 그런 맥락을 읽을 수 있죠. 특히 사설의 마지막 줄은 그걸 요약합니다. "난리법석은 의미있는 변화를 위해서 아껴둬라."






"애플의 S해를 기억하는가? 마이너 스펙업을 주고 6가 아니라 6S라고 부르던 것을? 다시 그렇게 하자. 성대한 발표회를 하자, 하지만 매년 하지는 말자." 라는 마지막 문단 내용에서 이전 내용들을 다 지워버리고 "결말이 이러하니 사실 앞의 내용은 크게 중요치 않다"라고 해버리니까,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했는데. 다소 핀트가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말씀드리고픈 건, 뒤에서 그런 식으로 말했을 땐
전체 맥락을 보고 문장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게 진짜로 격년으로 해야 해서 그렇게 말한 걸까요?
아닙니다. 별 것도 없는데 괜히 뭔가 있는 척 요란 떨지 말고, 지루한 디자인 바꿀 것도 아니면 그냥 격년으로 하라는 뜻입니다. 그냥 순수한 평이 아니라, 이건 비꼼이죠.
아니, 애초에 원제가 "삼성은 매년 새로운 휴대폰에 관심 가져야 할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입니다.
2년에 한 번씩만 하자가 아니라요.






"이에 대해, 매년 반복되는 발표회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함께 기술 업계 전체의 혁신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술 업계는 하드웨어 혁신보다 소프트웨어에 치중하는 경향을 성찰해야 한다고 더 버지는 비판했습니다."
말씀하시는 게 뭔지는 압니다.
제가 작성한 내용에도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내용 속에 포함돼 있다고 해도
기사 속 소재와 분량을 따져보면
이 기사의 핵심 대상이 '빅테크'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이 뭐죠?
빅테크 요새 추세가 별론데, 그 중에 삼성, 애플, 구글의 모습이 예로 들어간 기사인가요?
아니면 삼성 행태가 별론데 다른 빅테크들 중에서 구글도 그러하다, 정도 인가요?
코파일럿으로 요약만 해봐도 삼성이 메인이고 빅테크는 곁다리입니다.
"이 기사는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기대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자는 삼성의 새로운 휴대폰이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매년 새로운 휴대폰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또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기능에 더 중점을 두는 최근의 경향을 언급하며, 삼성과 다른 기술 회사들이 진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때만 큰 발표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런 얘기를 왜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어쨌든 왜곡한 것도 아니고, 일부러 더 버지를 엿먹일 악감정도 없습니다.


운영하시느라 힘쓰시는거 알고 있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위해 이런 작업 하시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개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가져오신 내용에 빅테크 내용을 담고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들 반응을 봤을때 제목과 첫 줄만 읽고 오해가 생긴건 아닌가 생각되어 말씀드린거고요. 코파일럿을 가져오셔서 저도 GPT한테 질의했습니다:
기사의 요점은 스마트폰 업계가 연례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혁신'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변화나 흥미로운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더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이 이루어질 때에만 대규모 발표 행사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비판의 대상
-
삼성과 갤럭시 S 시리즈의 정체성:
- 기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boring as hell"이라고 표현하며, 최근 몇 년간 시리즈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특히 삼성의 폴더블폰조차도 최근 몇 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산업 전반의 문제:
- 삼성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혁신보다는 반복적인 연례 행사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합니다.
- "필요 없는 호들갑(fanfare)"이나 "변화 없는 연례 행사"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냅니다.
어조
- 비판적이지만 공격적이진 않습니다.
- 기사가 "삼성이 잘못하고 있다"라기보다는, "산업 전반이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해결 방안(예: S년 같은 전략 도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됩니다.
긍정적인 면
- 삼성의 얇은 폰(rumored slim phone)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향후 혁신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 과거의 S년 전략처럼 더 솔직하고 간소화된 접근법을 제안함으로써, 기술 혁신이 준비될 때 큰 발표를 하라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더버지 선생님들께선 근 6년째 지속되는 아이폰 프로 인덕션은 당연히 지적하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