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삼성 무한 소프트웨어, HTC VIVE 팀과 협력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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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01:44
이 협력은 삼성의 첫 XR 헤드셋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며, 구글이 HTC VIVE 엔지니어링 팀의 일부를 인수해 안드로이드 XR 개발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안드로이드 XR은 증강 현실(AR), 확장 현실(XR), 가상 현실(VR) 헤드셋을 위해 설계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버전입니다.
삼성의 XR 헤드셋은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됐으며,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 XR을 최초로 탑재할 예정입니다.
HTC VIVE는 VR 헤드셋 브랜드 중 하나이며, 해당 엔지니어들은 VR 분야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HTC VIVE 팀의 합류로 안드로이드 XR의 VR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삼성도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와 HTC VIVE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XR 헤드셋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삼성 무한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Gen 2 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칩은 6코어 CPU, 강력한 아드레노 GPU, 블루투스 5.4, 와이파이 7을 지원하며, 최대 12개의 카메라 센서 입력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4.3K OLEDoS 또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2개를 탑재하고 90Hz의 주사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의 크롬과 유튜브 앱이 지원될 예정이며, 구글의 제미니 AI 비서는 게임 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XR 헤드셋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