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CEO 스트라우스 젤닉은 2025년 2월 열린 실적 발표서 그랜드 씨프트 오토(GTA) 6가 2025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젤닉 CEO는 올해가 테이크-투의 가장 강력한 해가 될 것이라며, GTA 6 외에도 시드 마이저의 문명 7(2월 11일 출시), 마피아: 올드 컨트리(여름 출시), 보더랜드 4 등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실적 발표에 따르면, GTA 5는 2억 1천만 장 이상 판매돼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으로 기록됐습니다. 개발사 락스타의 또 다른 대표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 2 역시 7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 실적 발표에서는 문명 7의 사전 주문량이 프랜차이즈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테이크-투는 이번 분기에 13억 7천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TA 6는 보니와 클라이드 스타일의 두 명의 주인공을 특징으로 할 예정이며,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윈도센트럴은 GTA 6가 기존의 인기 게임들로부터 플레이어들을 끌어모으고, 플레이스테이션 4나 엑스박스 원을 사용하던 게이머들이 새로운 콘솔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