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고, 미코는 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회고록 소스 코드: 나의 시작 홍보를 위해 더 투나잇 쇼에 출연했습니다. 여기서 빌 게이츠는 AI가 일상생활에 더욱 깊숙이 통합됨에 따라, 인간이 "대부분의 일"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AI가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지능이 희귀한 시대는 이제 시작됐으며, AI 덕분에 앞으로 10년 안에 지능은 무료로 제공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AI가 훌륭한 의료 자문이나 개인 과외 지도와 같은 특정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약간 두렵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AI가 미래의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습니다. 게이츠는 "주 2~3일만 일해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AI가 가져올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과거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빌 게이츠는 과거에 LSD를 복용한 경험이 프로그래밍 코딩에 영감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00년에 마이크로소프트 CEO 자리서 물러났고, 2020년에는 이사회서도 사임해 자선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랩탑맥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며 "미래에는 로봇으로 둘러싸일 것이 확실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젠슨 황은 "움직이는 모든 것은 언젠가 로봇이 될 것이며, 그 시기는 곧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