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SE 4를 별도의 발표 이벤트 없이 웹사이트에 바로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코에 따르면, 이는 최근 몇 년간 애플이 종종 사용해 온 방식입니다.

 

작년 애플은 M4칩을 탑재한 맥을 공개하면서 "흥미로운 발표 주간"을 통해 매일 10분짜리 영상을 게시하여 새로운 맥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SE 4를 공개할 때도 이런 방식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SE 4는 전세대에 비해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홈 버튼 디자인을 버리고 더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와 페이스ID를 처음으로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향상된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USB-C 포트, 애플 최초의 5G 모뎀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블룸버그 기자 마크 거먼은 아이패드 에어와 맥북 에어의 재고가 애플 스토어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새로운 모델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은 두 제품 모두 M4 칩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다만,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이 아이폰 SE와 함께 발표될지는 불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