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에 첫 폴더블 스크린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초박막 유리(UTG)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미코는 전했습니다.

 

애플은 UTG 제조업체로 중국의 Lens Technology를 선정했습니다. Lens Technology는 애플 UTG 주문의 약 7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닝은 이 원자재를 공급할 가능성이 큽니다.

 

Lens Technology는 대량 생산 능력과 UTG 제조를 위한 재정적 자원서 강점을 보여 애플의 선택을 받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습니다. 특히 유리 에칭, 강화, 절단 후 측면 균열 최소화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ens Technology는 애플 생산 시작에 앞서 올해 UTG 생산 라인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UTG의 중앙 부분, 즉 힌지에 가장 가까운 부분만 얇게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체 UTG 두께를 더 두껍게 유지하면서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도우 인시스와 UTI는 애플의 2차 공급업체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도우 인시스는 이미 2024년 10월에 UTG 중앙 부분 박막화 관련 특허 2건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 중 하나의 특허는 애플의 관련 기술 특허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자체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독점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