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iOS 18.4가 출시되면, 유럽의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지도 외의 다른 내비게이션 앱을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사용자는 설정 앱에서 '앱', '기본 앱', '내비게이션' 순으로 이동해 구글 지도나 웨이즈 같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경로 안내를 받을 때 자동으로 해당 앱이 실행되도록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기본 내비게이션 앱 설정은 유럽연합(EU) 국가에서만 가능하다. 애플은 3월 초 디지털 시장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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