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이 제56회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참석, 반도체 사업 경쟁력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삼성전자는 수원컨벤션센터(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폐회 이후 ‘주주와의 대화’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 부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초기 대응이 다소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작년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차질 없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세부적으로는 “하반기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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