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ers&Wilkins는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 Px7 S3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2년 전 출시된 Px7 S2e의 정식 후속작으로, 40mm 바이오 셀룰로오스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전체적인 설계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전작보다 하우징 두께가 5mm 가량 얇아졌으면서도 보이스코일을 경량화하고, 귀에 더 잘 밀착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또한 퀄컴 블루투스 칩셋을 사용했지만 칩셋 내장이 아닌 별도의 DSP와 DAC, 헤드폰앰프를 탑재해 음질을 향상시켰습니다.

블루투스5.3 기반의 이 제품은 SBC, AAC, AptX, AptX HD, AptX Adaptive, AptX Lossless 코덱을 지원합니다. USB-C 단자는 기본 제공되는 2종의 케이블로 C to C 디지털 연결, C to 3.5mm 아날로그 연결에 모두 대응합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0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300g.

이 제품의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68,200(약 68만 3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