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 스토어가 제로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에픽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게임들은 연간 100만 달러까지는 수수료를 전혀 공제하지 않고 고스란히 개발자에게 수익으로 돌아갑니다. 또 이를 초과한 매출에 대해서도 경쟁사들보다 더 낮은 12%의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에픽은 자체적으로 외부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1인, 인디 개발자들을 위해 결제대행 서비스인 EGS Webshops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이나 구글의 30% 인앱결제 수수료를 피해 더 저렴한 수수료로 인앱결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Webshops의 수수료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