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상표권 침해 혐의로 악세서리 제조사 Genki를 고소했습니다.

Genki는 지난 1월, CES 2025에서 당시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던 스위치2의 목업과 함께 이를 위한 주변기기들을 다수 전시했습니다. 당시 논란이 되고 닌텐도에서도 접촉하자, 이들은 공식 자료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돌아다니는 유출된 스위치2 스펙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목업을 만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2일,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닌텐도는 Genki를 상표권 침해와 허위광고로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Genki가 스위치2 악세서리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로고와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했고, 호환되지 않을 수 있는 제품을 호환된다고 광고하여 자사의 명성에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