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8일 오후 SK텔레콤 해킹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상대로 위약금 면제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 요구가 쏟아졌고 유 대표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유영상 대표는 고객과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설치해 위약금 면제를 포함해 고객들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사회에서도 위약금 면제를 안건으로 논의했지만 법적인 이슈, 고객 형평성 문제, 회사 차원에서 감당해야할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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