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6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3년만에 출시되는 후속작으로, 새로운 QN3 프로세서와 전작보다 더 많아진 12개의 노이즈캔슬링용 마이크를 내장해 ANC 성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 드라이버 역시 크기는 30mm로 동일하지만 새로 개발한 신형 진동판을 사용했습니다. 360 Reality Audio Upmix를 지원해 360RA로 녹음되지 않은 음악이나 영상도 공간음향으로 변환하여 재생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헤드밴드의 형상이 변경되고 두께가 두꺼워졌으며, 다시 안쪽으로 접히는 폴딩 디자인으로 휴대시 더 작게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 휴대용 케이스는 더 이상 지퍼를 사용하지 않고 자석으로 쉽게 개폐됩니다.

블루투스5.3 기반의 이 제품은 SBC, AAC, LDAC, LC3 코덱에 대응하며 멀티포인트를 지원해 동시에 2대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0시간(ANC On)/40시간(ANC Off)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3.5mm 유선 연결도 지원합니다. 무게는 254g.

이 제품의 가격은 $4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