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SKT 공격한 악성코드 BPF도어, KT 서버도 침투했나
- AlieNa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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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20:15
KT도 SK텔레콤과 같은 악성코드에 공격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1,2위 통신사가 뚫려 사실상 전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침해 사고를 일으킨 ‘BPF도어’ 악성코드 공격이 KT에 대해서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BPF도어는 시스템에 잠복하다 미리 정해진 특정 ‘매직 패킷’(Magic Packet)을 수신하면 활성화되는 구조다. 일반적 보안 수단을 우회해 은닉할 수 있어 탐지가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보고서에 언급된 두 차례 한국 통신 기업에 대한 공격은 별개 회사에 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팀T5는 <보안뉴스>의 질의에 “이반티 취약점을 악용한 한국 통신 기업에 대한 공격을 감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 기업 정보를 밝힐 수는 없다”고 답했다.
SKT와 KT 모두 이반티 VPN 제품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VPN 솔루션의 허점을 악용해 BPF도어를 심는 공격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KT의 경우는 세부적인 조사 결과를 알 수 없어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KT의 경우 실제 공격을 당했음에도 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면 거센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T라고 콕 집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SKT와 KT가 모두 이반티 VPN 제품을 사용했고 똑같이 이반티 VPN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므로 KT가 털렸을 것이라는 결론이군요.
KT는 공격을 당했음에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거라면 좀 난리나겠는데요...









저거 GitHub에 오픈 소스로 올라와 있을텐데 곧 GitHub도 차단하겠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