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韓 '저궤도 위성 통신' 시대 임박…통신 시장 메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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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3. 19:26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이제 한국에서도 저궤도 위성 통신 시대가 열린다. 선박이나 항공 등 기존 통신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비롯해 기존 통신망 장애가 났을 때 대체 수단으로 쓰는 등 다양한 쓰임새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사업자가 들어오며 기존 통신 3사 중심 시장에도 '메기'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과, 한화시스템, KT SAT이 유텔샛 원웹과 각각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 등 총 3건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달 한국 서비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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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낸 '위성통신서비스 동향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는 "품질과 요금경쟁력 약세로 대체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월 이용료는 한화로 적게는 6만원에서 많게는 14만원 가량이다. 여기에 안테나 비용을 따로 내야 한다. 통신 3사 통신 요금보다 가격적 메리트가 크지 않다. 또 가정용(50Mbps)과 기업용(500Mbps) 속도 모두 통신 3사 5G 평균속도(1025.52Mbps)보다 떨어진다.
단 비상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기지국이 소실됐을 때 보조 수단으로 쓸 수 있어서다.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에서도 이통 3사 기지국이 파괴돼 통신두절이 잇따른 바 있다.
KISDI 보고서는 "광케이블 구축이 어려운 지역 인터넷 및 이동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동통신서비스 불가지역에서 응급구조신호 송출 용도로 수요가 존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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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ToCell 할 수 있다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