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맥북을 버려도 좋을 듯” 생산성 툴로 재탄생한 아이패드OS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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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16:52
맥 사용자로서 필자는 항상 아이패드보다 무겁고 큰 맥북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휴대성이 뛰어난 아이패드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많은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OS는 생산성을 높이기에 적절한 환경이 아니라고 느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상황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OS 26은 기존 운영체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아이패드로 완전히 갈아타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필자의 워크플로우에서 실행 가능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버전의 아이패드OS는 말 그대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필자 같은 골수 맥 사용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맥처럼 진화한 창 관리 시스템
아이패드OS 26은 완전히 새로워진 창 관리 방식을 도입했다. 화면 속 앱 창을 다루는 방식이 훨씬 간편해졌고, 구조는 사실상 맥과 유사해졌다. 앱 창에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손잡이가 생겼고, 화면 어디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창의 왼쪽 상단에는 빨강, 노랑, 초록 버튼이 각각 닫기, 최소화, 최대화 기능을 수행한다. 창을 최소화하면 앱이 독으로 사라지는 효과도 적용됐다. 커서, 메뉴 바에 새로운 익소포제(Expose) 기능까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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