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런건 온디바이스로 돌아가는거라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없습니다. 

애플은 예전에도 위치 서비스 꺼놔도 위치 정보를 저장했던 이력이 있어서 이런 케이스도 이럭이 저장할수도 있겠다는 의심이 들긴합니다.

삼성도 예전 노트7 쓸 때 강제 업데이트를 당한 적도 있기도 했구요...

사실 이런식으로 보안을 의심하면 폰을 맘 놓고 쓰지도 못하겠죠.

다만 이런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 트리거를 카운터 한다던가 트리거 시의 이미지을 전송한다던가의 처리는 애플이 맘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을테니 전적으로 애플을 신뢰해야한다는게 자유를 훼손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타임 한다는거 자체가 영상이 페이스타임 서버를 통하는건데 애플을 못믿겠으면 페이스타임 자체를 안 해야죠. 자기 정보 애플 서버 통해 처리하는건 괜찮은데 온디바이스로 누드 경고 뜨는건 겁이 나고 걱정된다? 이거는 그냥 기우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기우겠죠.

아마도 나중에는 옵션으로 온오프 가능하리라 보지만 지금은 개인에게는 통제권이 없다는게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포인트 같네요.

이전까지는 딘순히 전송만 해준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중간에서 개입해서 차단한다고 하니 도청 당하는 느낌이랑 비슷한거죠.

그게 온디바이스든 아니든 인지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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