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영화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사업을 82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인수는 현금과 주식 결합 방식으로 이뤄지며, 워너 측 케이블 사업 분사 완료 이후인 2026년 3분기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NN, TNT, 디스커버리 채널 등은 별도 상장사가 관리하게 된다.3억명 이상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극장 체인, 콘텐츠 제작자, 배우 조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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