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 발표가 내일, 6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중 흘러나온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CE, IM 부문 모두

기존 사장들이 유임 된다고 합니다.

이는 IM부문장을 맡고 있는

고동진 사장이 그대로 자리를 보전한다는 뜻입니다.

고 사장은 지난 3월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IM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교체는 없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대신 IM부문 소속 무선사업부장에 새로운 인물이 자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무선사업부장은 고동진 사장이 겸임하고 있습니다만,

노태문 무선개발실장/부사장이 새로 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주도한

반도체 사업(DS부문)의 총괄, 김기남 사장의 부회장 승진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남 사장은 권오현 삼성전자/디스플레이 종합기술원 회장처럼

반도체 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