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울트라는 펌업 후 레벨업 가능한데..

기본형이 발목잡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도넛블러...

뭔가 업데이트가 늦어져서 잔뜩 기대하고 있으면, 꼭 거대한 딴짓(?)을 해놓던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반적으로 다 좋은데

야간모드랑 HDR 맹구되는 이건 많이 불변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다 적용되어 나오면

너무 기쁠꺼 같아요.

완전체가 된 23u 기대합미더.

S23U + 엑스퍼트 raw + CPL filter + ND filter 로 좀 사진좀 찍어보려고 도전했으나...

1배에서도 심각한 오이현상 왜곡과, S21,22 와 다른 렌즈 위치로 인한 Filter 에서 발생하는 색수차, CPL filter 를 비싼걸 사도 여전한 모아레 현상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상하게 보랏빛이 과하게 찍히는 화이트 밸런스 붕괴 현상등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한 결과 이놈의 갤럭시는 프로 라는 이름의 기능중에 정말 프로가 쓸 수 있게 만든게 하나도 없다는 점을 깨닫고.. 아이폰 15 맥스 를 구매해야 겠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심지어.. 2억화소로 찍은 사진도.. 뭔짓을 하는건지 물제 뒤에 흰 아웃라인이 잡히는걸 보고.. 아.. 삼성은 AI 를 쓰는걸 뭘 해야 할지 모르는구나.. 라고 깨우쳤죠...

갤럭시 카메라의 발전속도나 난잡한 프로세스, 센서 사용등을 보면서.. 절대 튜닝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3'rd party 앱 조차도 갤럭시 카메라의 랜즈 별 다른 화벨, 색감등을 튜닝하기 어려워 하는 거 같습니다. 

구조적으로 센서 쉬프트가 되거나 하는 방식으로 렌즈별로 동일한 센서를 쓰지 않는한.. 갤럭시의 사진은 더 좋아질 수도 없고, 특히 프로 기능을 애들 장난감처럼 만드는 소프트웨어는.. 앞으로도 갤럭시 카메라가 좋아질거라는 기대를 포기하게 하네요.. 

아니 2억화소 넣어놓고.. 디테일을 뭉개고,, 이상한 할로 이펙트가 들어가는건 도대체.. 뭔지.. 

10배줌, 3배줌은 만족하는데 그 중간의 어딘가에서 찍은 사진들은 개판 5분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