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아이폰 4S, 아이폰 SE까지는 애플생태계안에 있었습니다만

2015년에 안드로이드로 전향해서 갤럭시 S2, S6엣지, S7, S7엣지, S10+, 현재 S22U를 쓰고 있습니다

태블릿은 항상 애플로 아이패드 2세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아이패드 미니 1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아이패드 12.9 3세대를 사용중입니다.

갤럭시(안드로이드)의 장점

1) 각 앱별 VPN을 개별작동시킬 수 있다

2) 스와이프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및 한손조작이 편하다 (노바런처사용은 덤)

3) APK로 어플 설치가 좋다

4) 밴스드/RVX같은 유튜브 사용 우회어플이 존재한다

5) 사진 정리가 편하다 (저는 클라우드는 안써서 일일히 컴퓨터 및 외장하드로 백업해줍니다)

6) 5번과 비슷하지만 컴퓨터로 파일정리가 편하다

MST삼성페이, 통녹 같은건 일단 뺐습니다

아이폰 (iOS) 의 장점

1) 애플 생태계의 연동성

2) 카플레이

3) 애플워치의 성능/사용성

4) 아이폰 사용자들간의 에어드랍/아이메세지

5) AP의 성능과 고사양 어플이 잘 돌아감

마찬가지로 애플페이는 해외에선 잘되므로 장점으로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건 삼성도 구글페이가 있어서 둘 다 어느 하나가 특출나다고 보긴 힘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폰에서 아이폰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점은...

1) 최근들어 삼성제품들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돈이면 아이폰가는게 맞나 싶은생각

2) 삼성 디자인이 예뻐졌지만 이번 워치/이어폰은 너무 애플의식한게 눈에 보여서 약간 워너비같은 아류느낌이 슬슬 들기시작 (갠적인 생각입니다)

3) 삼성이 사후지원 7년해준다 하지만 AP의 성능이나 지원으로 봤을때 아이폰이 더 오래가지 않나 하는 생각

4) 운동시 갤럭시워치4를 쓰는데 애플워치가 기능이나 성능이나 좋다그래서 끌림

5) 여친이 아이폰을 쓰는데 자꾸 에어드랍으로 사진 보내고 공유폴더 만들자고 함

삼성에서 아이폰으로 가기 싫은 이유는

1) 애플 고가정책은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편승해서 살살 올리는 삼성도 슬슬 좀 그렇구요 = 둘 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별로없..)

2) 애플 키보드, 특히 특수문자가 위에없는건 매우 불편함

3) 스와이프가 너무 중구난방이고 뒤로가기 버튼은 너무 상단이라 한손조작이 힘듭니다

4) 애플 생태계를 한번 빠져나온 사람으로써, 다시 그 생태계에 들어가면 이번엔 못나올거 같아서 좀 고민이네요 -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같습니다. 파일관리가 힘든 아이폰특성상 결국 아이클라우드 사용하는게 대부분일텐데 이게 은근 비용을 무시 못하고 한번 빠지면 나오기가 힘듭니다.

5) 전화목록 개별 선택이나 알람 안울리는 것 같은 기본기가 은근 말도 안돼게 이상한 부분들이 있다고 듣기만 해서 좀 애매합니다

개인폰은 S22U이고 회사폰으로 A55를 쓰는 상황에서

개인폰을 슬슬 바꿀 고민을 하면서 일단 버텨보고 내년에 풀체인지 되는 아이폰17을 갈지 아니면 S26을 갈지 혼자 고민아닌 고민을 하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