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로 워치 울트라는 스트랩 말고는 애플워치울트라와 전혀 달라서 워치울트라는 딱히 베꼈다고는 느껴지지 않네요. 스트랩도 홍보이미지만 비슷할뿐이지 실제 디자인이나 착용감은 아예 달라서...

외관은 스트랩을 제외한다면 애플워치가 닮은 구석이 없읍니다만

내부는 나이트모드, 퀵버튼모션, 사이렌 등등 테마를 가져온것이 많읍니다.

그리고 버즈도 그렇고 워치도 그렇고 언제부턴가 제품 포장 박스도 애플스럽게 바뀐것도 아실테고요.

하나하나 다 따로보면 그럴수있지, 아닌것같은데? 그런가? 할수있어도 이게 계속 쌓이고 여러개가 되다보면 결국 한가지 답으로 귀결되게 됩니다.

단적인 예로 기어 시절의 고급스러운 원형 박스포장을 좋아했던지라 요즘 방향성이 유독 아쉽읍니다.

뭐 비슷하게 바뀐건 사실이지만 그 비슷함의 기준도 애플이 최초의 모든 기준도 아니고 애플이 비슷하게 가져오는건 애플만의 독창성이고 문제없지만 삼성이 비슷하게 가져오면 무조건 우르르 베꼈다고 몰려가서 말하는 걸 언급하는겁니다. 방향성이 아쉬운것도 있지만 그걸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말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그건 삼성이 알아서 결정해서 운영해갈 문제고 제가 계속 댓글달면서 말하는 핵심내용은 위에도 반복했다시피 애플이 베끼면 무조건 정답, 삼성이 베끼면 무조건 욕해야 됨 이라는 의식을 지적한겁니다. 뭐 인정안하고 공감 안한다면 저도 똑같지만 어쩔수 없는거구요.

상기하신 두 제품 라인 다 지금 수준까지 여론을 갖고온 것 자체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안 베끼고 예쁘게 만드는 선택지는 없을까요?

암요.. 예쁜게 낫죠..

애플처럼 TLC QLC 안쓰는것에 아직은 감사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베낄거면 보기도 좋고 쓰기도 좋게 베끼면 좋겠고, 삼성은 그걸 가장 못하니 복붙하듯 베끼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예쁘면 (거의) 다~ 용서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