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은 오늘 iPhone 및 iPad에서 근사한 동영상 편집본을 그 어느때보다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iMovie의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스토리보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사용자가 이미 완성된 양식을 활용해 영상 편집의 기본기를 익히고 DIY, 요리 튜토리얼, 제품 리뷰, 과학 실험 등 다양한 영상 스토리텔링 스킬을 향상시키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장 동료, 반 친구 등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스토리보드는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장면 목록을 포함하며, 각 영상 유형에 따라 촬영이 필요한 클립을 단계별로 안내해 수월한 작업을 돕는다. 매직 무비는 보다 빠른 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사용자를 위해 사용자가 선별한 클립 및 사진을 멋지게 편집된 영상으로 순식간에 만들어준 후, 자동으로 화면 전환 효과, 특수 효과 및 음악까지 편집본에 추가해주는 기능이다.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은 모두 서로 연동되도록 설계된 타이틀, 필터, 화면 전환 효과, 색상 팔레트 및 음악을 비롯, 영상의 최종적인 분위기 및 느낌에 사용자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스타일까지 포함하고 있다.

 

Apple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밥 보셔스(Bob Borchers)는 “iMovie는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가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스토리보드와 매직 무비 기능이 포함된 최신 버전의 iMovie는 영상 제작을 한 단계 더 간편하게 만들어,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가 영상 제작 분야에 뛰어들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토리보드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 제작 과정에서 상당히 유리한 출발점에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초심자도 보다 쉽게 편집 기본기를 익히고 스토리텔링 스킬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크리에이터는 텅 빈 타임라인으로 시작하는 대신, 요리 튜토리얼, Q&A, 제품 리뷰, 뉴스 보도 등 다양한 인기 동영상 유형을 포함하는 20가지 스토리보드 중 선택 후 영상 제작에 돌입할 수 있다. 각 스토리보드는 특정 내러티브를 담을 수 있도록 클립을 구성해주는 장면 목록을 포함한다. 또한, 각 위치 지정자는 참고용 썸네일은 물론, 해당 클립을 더 흥미롭게 만들 촬영 비법에 대한 질문 또는 제안을 던진다. 사용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필요에 따라 장면을 추가, 재배열 및 삭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