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S22에 적용했던 카메라 신기능들을 구형 기종에 업데이트로 제공합니다.

삼성은 갤럭시S22를 출시하면서 카메라에 몇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했는데,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S20 이후 출시된 플래그쉽 기종들에 이 기능 중 일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먼저 갤럭시S20, S21, 노트20, Z폴드2, Z폴드3에 야간 인물사진 모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망원렌즈를 이용해 인물사진을 찍는것과 동시에 야간모드 프로세싱을 적용해 저조도에서도 배경이 흐릿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S21 시리즈에도 영상촬영시 사람 수에 따라 확대/축소를 자동으로 진행하는 오토 프레이밍 기능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영상통화시에 쓸 수 있는 오토프레이밍 기능도 S21 시리즈와 폴더블 폰들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구글 듀오나 페이스북 메신저, MS 팀스, 줌, 카카오톡 등 서드파티 어플에서 영상통화를 할 때 배경 대체와 더 나은 마이크 컨트롤을 제공하는 기능이 S20, S21, 노트20, Z플립, Z플립3, Z폴드2, Z폴드3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 올 상반기 중에는 S10/노트10 시리즈에도 같은 기능을 준비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의 컴퓨테이셔널 RAW 촬영 어플인 Expert RAW가 갤럭시Z폴드3를 지원하게 될 예정입니다.